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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공장 편지 여덟 번째, "밥은 먹고 다니냐" 🍚

8월에도 어김없이 선생님들을 찾아온 공장공장 8불출 부또황입니다. 선생님들의 8월은 어떠셨나요? 공장공장의 8월은.. 안팎으로 아프고 슬프고 때로는 화딱지나는 일 가득이었어요. 그래도 밥 잘 챙겨 먹고, 열심히 일하고, 잔망도 좀 떨고, 그러다 웃기도 하고 그랬어요.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잔망꾼들이라 행복하기도 하니까... 응? 네. 다음.
 
소외된 [공장공장 편지] 편집자에게 이웃의 관심을... (링크)
소소한 소식 🌻
물에 빠져도 잔망이 둥둥 뜰 놈들, 그게 우리다
여름 소풍을 갔다. 기찬랜드로. 물론 사무실에서도 잘 웃는 사람들이지만 회사 밖에서 신나게 노는 얼굴들은 몇 배는 더 행복해 보였다. 행복을 넘어 광기도 약간 본 것 같다. 특히 나... 응? 우리 회사에는 조직문화 담당자가 있다. 그는 바로 '조직'이라는 단어와 매우 잘 어울리는 '두목' 리오 씨. 시큰둥한 대표들을 강력하게 설득해 신나게 물장구치고 미치게 맛있는 닭요리도 먹게 된 건 8할은 당신 덕분이야.. 잉.. 하뜌~ (어떻게 놀았는지 궁금하죠, 궁금하면 오백원)
러브레터? 아, 아니 다이어리를 쓰는 유행 ✍️
무슨 일만 생기면 무의식적으로 카메라를 꺼내 드는 공장공장의 귀여운 사람들. 이제는 그 귀여운 사진들을 한장 한장 모아서 일기를 쓰는 데도 도가 텄다. 인스타그램? 뇨우. 댜이어뤼? 예스! 그들의 일기에는 개성 넘치는 우리의 캐릭터와 각종 사건사고(?)들이 생동감 넘치게 담겨있다. 이번 달에는 리오 씨가 우리의 귀여운 일상을 많이 남겨주었다. 진아 씨가 남겨준 공장공장 잔망 조각모음도 코피 나게 귀여웠다. (일기 장인의 일기 그리고 코피 나게 귀여운 일기)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
그동안 마음 고생 많았을 연진 씨가 퇴사를 결정했다. 사진 속 우리가 웃는 이유는 연진 씨가 자꾸 웃으면서 울어서. 연진 씨는 분명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이었던 것 같은데 언젠가부터 아프기 시작했고 조금씩 생기를 잃어가더니 결국에는 공장공장을 떠나기로 했다. 입사보다 어려운 것이 퇴사라고 했는데 결정을 내리기까지 또 얼마나 속앓이를 했을지.. 영화 <다행이네요> 예고편에서 "엄마 나 이제 뭐 해 먹고 살지!"를 외치던 그. 밥 잘 챙겨 먹고 마음을 회복하기를 바라요.
쎄굿바-!(세빈 굿바이) & 연굿바-!(연진 굿바이)
그리고 공장공장을 떠나는 또 한 사람 세빈 씨. 세빈 씨는 약 두달간 공장공장에서 인턴생활을 했다. 하필 내 옆자리에 앉아서 내가 미쳐날뛰는 모습을 다 봤다. 열받아서 웃는 무서운 모습, 열받아서 우는 무서운 모습, 열받아서 뒹구는 무서운 모습까지. 미안해요 많이 무서웠죠.. 그래도 마무리는 아름다운 퇴사파티.. 고기파티로.. 쏘 스윗한 그는 떠나는 날 우리 한명 한명에게 메세지를 남겼고.. 우리는 '다들 안 아프고 건강했으면 좋겠다'던 그가 영영 그리울 것 같다.
세동바 (세상에서 동우 제일 바보) 🙄
동우 씨는 "못생겼어요."라는 말을 들어도 기분이 상하지 않는다고 했다. 사실이 아닌 걸 알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래서 이런 표정도 스스럼없이 짓는 것 같다. 늘 자신을 희생(?)해서.. 아니 그냥 혼자 즐거운 것 같기도 해. 어쨌든, 우리에게 웃음을 전하는 그. 동우 씨가 출장 등의 일로 사무실에 없는 날이면 사무실이 왠지 썰렁할 정도다. 하긴, 그가 던져대는 아재 개그도 사무실 온도 낮추기에 한몫하기는 한다. 그래서 결론은? 세상에서 동우 제일 바보. 
저희가 쉬운 길을 갈 사람들 같으세요?
다들 보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
(사건 자세히 - 당신이 쉽게 생각한 꿈, 우리는 가진 게 그것밖에 없어서) 그 사건들과, 그 과정들과, 그 태도들이 우리를, 많은 사람들을 다치게 했어요. 너무 화나고 너무 아파요. 막장드라마에나 나올법한.. 잘못된 일들이 있었어요. 사진은 긴급 개최된 마을 회의. 그리고 명호 씨의 글. "온오프라인 포함해서 스물 한 명이 함께 이야기를 했어요.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서로가 가진 생각을 정리해서 입장을 발표하기로 했어요. 쉽지 않아도 쉽게 마무리 하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널리 알리는 소식 🔔
사랑하는 괜찮아마을~ 생일축하합니다~! 🎂🌹
8월 28일 수요일은 괜찮아마을 1기가 시작된 지 1년 되는 날. 괜찮아마을의 생일. 내일 31일은 춘화당에서 홈커밍데이 행사도 열린다. 글쎄 고작 1년 사이에 (진짜로) 너무나 많은 일이 있어서 도대체 어떤 컷을 써야 할 지 고민하다가.. 괜찮아마을에 오기 전에 많이 봤던 영상을 올린다. 보고 추억에 젖을 사람이 많을 것 같다. 공장공장에서 몇 달 일해보니 괜찮아마을을 함께 만든 사람들이 얼마나 고생했을지 느껴져서 마음이 다 아프다. 각자의 사연을 안고 목포까지 내려와 어쩌다 보니 목포에서 1년째 함께 부대끼고 있는 이 사람들과의 인연도 새삼스럽게 신기하고.. 이제는 너무 익숙한 로라의 문을 쭈뼛거리며 열던 순간도 아직 눈앞에 선하다.
대망의 괜찮아마을 3기를 모집합니다. 쏘리 질뤄~! 👻🤟
이거야말로 선생님들이 기다렸을 소식. 이제 멀리서 응원하지 말고 우리 곁에 와서 일상을 함께해 주세요.


“괜찮아마을, 그냥 재미있었으면”
- 50명, 6주+⍺ 기간을 함께 지내다
- 만들고 부수는 꿈 같은 마을을 열다

👉 신청 마감: 9월 16일(월) 22시까지
👉 프로그램 기간: 10월 15일(화) ~ 11월 26일(화)
👉 지원서 작성(필수): 
bit.ly/2HqSydH
👉 자료 제출(필수): ybeom@emptypublic.com

[지방에서 왔습니다]가 열립니다, 명동에서 🤗🔥
지방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하는 기업들을 서울에 모아 소개하고 교류하는 자리를 제공하는 행사 [지방에서 왔습니다]가 열립니다. 약간.. 너무 좋은 기회.. 노취지 아눌 꼬에요! 게다가 "그냥 간 놈, 딴 데 간 놈, 돌아온 놈", "만남의 광장", "개천에서 용 났네" 등의 이벤트가 있다고 하는데.. 증멜.. 힙하다 힙해. 

일시: 2019년 9월 19일(목) ~ 22일(일)
장소: 커뮤니티하우스 <마실> (서울시 중구 명동 1가 1-1)

* 행사 문의는 메일로 주쎄요!
<밥은 먹고 다니냐> 펀딩 454% 달성 🥳📗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아 <밥은 먹고 다니냐> 펀딩 454%를 달성했다. 마을 사람들의 안부를 묻는 잡지로 시작했던 <밥은 먹고 다니냐>는 공동체의 이야기를 담는 잡지로 바뀌면서 명호 씨로 편집장이 바뀌게 됐다. 마을과 안부라는 따뜻한 주제들에 잔망을 쏟아부으며 행복했던 또황이는 이제 편집장에서 물러났지만, 명호 씨의 기획과 함께 더 멋진 모습으로 곧 찾아갈 잡지 <밥은 먹고 다니냐>를 기대해 주세요. 그리고 수많은 응원 정말 감사합니다.

편집자의 말 💕:
이번 달에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모두 이 링크에 있습니다.

소외된 [공장공장 편지] 편집자에게 이웃의 관심을... (링크)
 

괜찮아마을
인생을 다시 설계하고 싶은 다 큰 청년들을 위한 
쉬어도 괜찮고 실패해도 괜찮은 작은 사회

https://dontworryvillage.com/

 

익스퍼루트
누구나 인생에 한 번은 전국일주 한다
전국일주 여행사

https://experoute.com/

 

공장공장
실험적인 일을 체계적으로 실행합니다
브랜드를 만들고 이야기를 합니다

https://emptypublic.com/

 

매거진
섬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매거진을 발간합니다
국내 유일 섬 다큐멘터리 매거진

https://www.instagram.com/magazine.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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